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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고전한 ‘고전’ 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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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읽기'

팟캐스트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읽기’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읽기

 

고전은 무엇일까요? 인류의 지혜가 축적된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인 입장에서는 읽는 데 무척 ‘고전’하는 책이죠. 보통 고전은 두께의 압박이 굉장합니다. 러시아가 자랑하는 거장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의 ‘전쟁과 평화’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등의 작품은 2000페이지에 육박합니다. 이건 뭐, 책인지 베개인지…

 

그런데 이 읽기 부담스러운 고전을 귀로 듣는다면? 달리는 전철이나 버스안에서 고전을 체험한다면 부담이 한결 줄어들 겁니다. 그것도 주요 부분을 전문 성우가 읽어준다면 금상첨화죠.

 

고전을 전문적으로 읽어주는 팟캐스트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읽기’는 바쁜 현대인이 인류의 지혜를 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고전은 분량이 많기 때문에 듣는 시간 역시 늘어나게 마련이죠. 이를 위해 한 편의 작품을 30~40분 분량으로 쪼개서 업로드를 합니다. ‘일리아스’와 같은 작품은 총 6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읽기’가 최근 업데이트한 고전 목록을 보면 ‘오뒷세이아’ ‘서유기 ‘탈무드’ ‘일리아스’ ‘삼국유사’ ‘서경’ ‘오즈의 마법사’ ‘안티고네’ ‘오이디푸스왕’ ‘향연’ ‘소크라테스의 변명’ 등이 있습니다. 타이틀만 봐도 ‘서울대 선정 입학생이 읽어야할 책 100’이라든지, ‘죽기 전에 읽어야할 책 1000권’과 같은 리스트가 떠오릅니다.

 

팟캐스트 진행자인 명로진 씨는 스포츠조선 연예부 기자에서 배우, 작가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진정한 노마드족입니다. 현재 홍대 인근에서 동양고전을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권진영 씨는 얼굴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유명 개그우먼 출신이고요.

 

바쁘다는 핑계로, 책이 두껍다는 이유로 고전을 멀리 했던 분들에게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읽기’를 강추합니다. 이 팟캐스트는 100% 청취자의 후원으로 제작된다고 하네요. 관심이 큰 분들은 두 진행자가 살짝 일러주는 농협 계좌에도 귀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박성훈기자 ace@newsb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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